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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닉 히브리서강해

Rev. Dr. Stephen Y. Jun, Th.D.

•        Session#1 The Event of the Rapture (휴거의 사건)

메시아닉 유대인이보는 공중재림(1) 휴거의 사건
본문: 데살로니가전서4:13-18

Syllabus

서론

I. 첫째: 보이지 않는 우주적인 교회의 정의

A. 교회는 메시아의 몸이다

B. 교회의 구성원

C.어떻게 메시아의 몸에 속하게 되는가?

II.둘째: 교회의 휴거

A. 휴거의 사건

   1. 요한복음 14:1-3
   2. 데살로니가전서 4:13-18
•        주께서 하늘로 좇아 강림하신다.
•        호령이있다.
•        천사장의 소리.
•        하나님의 나팔.
•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3. 고린도전서 15:50-58
•        썩지 아니할 몸이다(42)
•        영광스러운 몸이다(43a)(빌3:21)
•        능력의 강한 몸이다(43b)
•        신령한 몸이다(44-46)
•        하늘에 속한 몸이다(47-49)
•        죽지 않는 몸이다(53)

결론















Course # ESC002 Messianic Perspective Eschatology(메시아닉 종말론)
Rev. Dr. Stephen Y. Jun, Th.D.
•        Session#1 The Event of the Rapture (휴거의 사건)

메시아닉 유대인이보는 공중재림(1) 휴거의 사건
본문: 데살로니가전서4:13-18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서론

필자는 메시아닉 유대인 크리스챤들이 보는 예수님의 공중재림에 대하여 늘 깊은 관심을 갖고있던 차 이번에는 메시아닉 관점에서 이 메세지를 준비하였다.
종말론적인 입장에서 볼 때 교회는 보이지않는 우주적인 교회와 보이는 로컬 교회가있다.
우주적인 교회는 모든 진실된 성도들로 구성되어있는 반면에
보이는 로컬 교회는 믿는자와 불신자 즉 진짜 신자와 가짜 신자가 섞여 구성되어있다.
보이지않는 우주적인 교회의 종말신앙에는 다섯가지의 중요한 요소가있다.

교회는 공중으로 들림받아 올라갈 것과
하늘로 올라간 뒤에는 상급 심판이 있게될 것과
교회는 예슈아 메시아와 결혼을 하게 될것이며
교회는 예수아 메시아와 함께 천년왕국을 다스리게 될것이며
교회는 새 예루살렘에서 삼위일체 하나님과 영원히 거하게되는 요소이다.

메시아닉 유대인 크리스챤들이 보는 교회를 위한 재림의 긴박성을 알아보자.

I. 첫째: 보이지 않는 우주적인 교회의 정의

보이지않는 교회의 의미를 분명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적인 의미를 살펴보아야한다.
우리가 이것을 잘 이해한다면 누가 휴거에 동참하게될 것인가를 분명하게 알 수있다.

A. 교회는 메시아의 몸이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골로새서 1:18)

B. 교회의 구성원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엡2:11-16)

메시아의 몸된 교회는 예슈아(예수)의 믿음으로 연합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로 구성되어있다.  윗 구절의 말씀은 이방인교회라든지 유대인 교회라는 구분이 있을 수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주고있다. 메시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 까지는 단지 두개의 존재 즉 유대인과 이방인이라는 실재만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제3의 존재가 나타났다. 즉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사람(one new man)을” 지으셨기 때문이다.
이 새 사람이 바로 “한 몸”인 교회이다.

교회는 이방인 교회, 유대인 교회가 아니라 하나의 “유대인-이방인” 교회이다.
유대인들 중에서 예수아를 메시아로 믿는 성도들과 이방인들 중에서 예슈아를 구세주로 믿는 성도들이 모여 한 교회를 이룬다. 그러나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여전히 종족의 신분은 구분된다. 이것이야말로 획일성이 없는 진정한 연합이다.
그러므로 돌감람나무인 이방인들도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되었다(엡3:6)
  
성경이 말하고있는 교회시대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복음으로 이방인들을 불러내어 예수아의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저희를 권고하신 것을 시므온이 고하였으니”(행15:14)

이같은 부르심은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이방인들의 수가 차기까지 계속될 것이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기록된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내가 저희 죄를 없이 할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롬11:25-27)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아직도 기다리시고 구원시키시는 목적은 교회시대에 많은 유대인들을 시기나게하여 메시아를 믿게하는데있다(롬11:11-15). 이방인들은 유대인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아 (롬11:17-24)유대인 언약의 영적 축복을 누리고있다. 구원은 유대인이 첫번째이다(요4:22). 그래서 지금 교회는 원 감람나무인 유대인과 돌감람나무인 이방인들로 구성된 몸이다. 이 두 실재가 메시아의 믿음 안에서 연합되어있다.

C.어떻게 메시아의 몸에 속하게 되는가?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12:13)

교회는 메시아의 몸이므로 몸으로 들어가는 길은 성령으로 말미암게된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교회의 일원이 되는사실을 알게되면 교회가 언제 시작된 것을 결정해주었는가도 알게된다. 교회는 오순절날 성령강림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는  누가 휴거에 참예하는 것을 결정하는 일에 매우 중요하다.  
교회는 성령과 함께 공중으로 올라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시대는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부터 데살로니가전서 4장의 교회가 휴거될 때 막을 내린다. 교회를 위한 공중재림에는 구약의 성도들과 7년 환난 성도들은 제외된다. 그러므로 교회시대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주 안의 성도들만이 휴거된다.
우리들은 이같은 사실을 통해 보이지않는 우주적인 교회의 정의를 분명하게 알게되었다.

II.둘째: 교회의 휴거

교회의 휴거에 관해서 두가지 중요한 이슈를 생각해보자.
먼저 휴거 자체의 사건과 휴거의 시기에 관한 문제이다.
이시간에는 휴거 자체의 사건만을 다루고 휴거의 시기는 다음 시간에 말씀을  나누고저한다

A. 휴거의 사건

교회가 휴거의 사건과 때에대하여 옳바르게 이해하려면 3가지 열쇠가되는 성경구절을 공부해야한다.

1. 요한복음 14:1-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  

이 말씀은 휴거의 사건을 자세하게 설명하기보다는 성도들을 위하여 돌아온다는 예슈아의 약속이 포함되어있다. 시간과 환경에 대하여는 계시된 내용은 없다. 그러나 다시 오는 목적은 그들을 아버지의 집으로 내려가기위한 것을 분명하게 약속하고있다. 예슈아가 가는 곳이 하늘이기 때문에 성도들을 지상이 아닌 하늘로 데려가기위하여 다시오신다. 이는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휴거의 시기에 대하여는 아무런 언급이 없지만 교회 성도들이 하늘로 들어가기위한 결과를 위하여 다시오신다는 것이 강조되고있다.  

2. 데살로니가전서 4:13-18

이 구절은 휴거의 프로그램을 설명하고있다. 사도 바울은 13-15절에서 죽은 자들은 휴거를 놓치게되는냐의 질문에 대하여 명확한 답을 주고있다.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죽은 성도들에대하여 바울은 “자는 자”란 말을 사용하고있다. 이는 반드시 주안에서 죽은 믿는자만 해당이되고 죽은 불신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성경은 믿는자들의 죽음을 휴거시에 부활의 몸으로 깨어날 때 까지 육체활동의 임시적인 중단으로 보고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의 정신 활동의 중단은 없다.

사도바울은 16-17절에서 휴거 사건의 7단계를 순서적으로 나열하고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 주께서 하늘로 좇아 강림하신다.
하늘로 가신 메시아가 곧 하늘로부터 내려온다

2) 호령이있다.
헬라어의 단어는 군지휘관이 최고사령관의 텐트에서 나와 명령을 전달하는 단어를 사용하고있다. 이제 곧 어느 날 최고 사령관이 하늘의 본부텐트에서 나와 부활과 영화로운 몸으로 변하라는 호령소리가 날 것이다.

3) 천사장의 소리.
천사들은 종종 하나님의 계획을 집행시키는 일에 사용된다
미가엘 천사장은 휴거시에 사용될 것이다. 천사장의 소리가 무슨 내용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군대명령을 적용시켜본다면 총사령관의 소리를 천사장이 되풀이 할것이다. 예슈아께서 휴거의 프로그램 집행을위해 호령을 지르면 미가엘 천사장은 명령을 복창하면서 프로그램을 집행시키는 사명을 완수할 것이다.    

4) 하나님의 나팔.
나팔 소리는 전쟁 시나 경배의 시간에 호출명령으로 쓰여졌다.
미가엘 천사장의 복창소리와함께 나팔소리가 울려 펴지면서 휴거 자체의 방아쇠가  당겨지면서 집행된다. 그러므로 나팔소리는 휴거 집행을 위한 호출 명령이다.

5)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이는 죽은 성도들의 부활이다. 주안에서 죽은 성도들은 휴거에서 제외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일 먼저 축복을 누리게된다. 그리스도 안에서란 말은 휴거시에 부활하게될 자들을 제한시키는 표현이다. 즉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교회인 메시아의 몸이 된 자(고전12:13)들이다. 그러나 구약의 성도들은 나중에 하나님의 종말적 프로그램의 싯점에서 부활 될 것이다.  

6)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죽은 성도들의 부활 뒤에 살아있는 성도들의 몸이 영화롭게 변하게된다. 이 세상에 남아있는 모든 그리스도의 신부들이 주님과 연합하기 위하여 하늘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 구절에나오는 “끌어올려”(harpazo)란 말은 헬라어에 해당되는 휴거란 뜻인데 영어의 Rapture 란 번역은 라틴어에서 비롯된 동일한 말이다.
한자의 휴거(携擧)에서 휴(携)는 끌 휴(끌어 당긴다)이며 거(擧)는 들 거(들어 올린다)이다. 이 두 말이 합쳐서 공중으로 끌어 올려 들림받아 올라간다 뜻이다.

7)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휴거의 맨 마지막 단계에서는 부활된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과 영광체로 변화된 살아있는 성도들 모두가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게된다. 그 다음에는 주님과 공중에서 만나 하나가 된 자들에게 영원토록 주와 함께되는 보장이 따르게된다. 그 이후부터는 주님과 함께 하늘로 올라가 요한복음 14:1-3절의 말씀이 성취된다.
이 구절은 휴거 시에 일어나게될 사건을 순서적으로 나와있을 뿐 언제 휴거가 발생되는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바울은 그리스도안에서 죽은 자들이나 산 자들에게 18절에서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고 하였으니 마지막 세대에 사는 우리들에게도 큰 위로가된다.

3. 고린도전서 15:50-58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이 구절에서는 휴거시에 몸의 본질이 변화되는 사실을 다루고있다.
특별히 50절에서는 휴거 시에 살아있는 사람들이나 부활된 성도들이 왜 몸이 영광체로 변해야만 되는가의 필요성을 선언하고있다.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이 선언의 배경은 창세기 2장 17절에서 발견된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또한 이 구절은 창세기 3장 17-19절에서 더 밝혀지고있다.
인간은 하나님께 저지른 범죄때문에 썩는 것과 죽을 운명에 빠지게 되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롬5:12-14)

인류는 죽음의 형 아래에서 살고있기때문에 육신은 생자필멸이다. 그 안에 죄성이 있기때문에 죄의 값은 사망이다. 이같은 죄성과 사망의 운명과 부패하며 멸망될  몸으로는 영원세계에 들어갈 수없다. 이 때문에 부활과 영광체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같은 변화의 필요성이 51-53절에서 설명되고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여기서 강조되는 말이 매우 중요한데 바로 순식간에 홀연히 변화되는 속도이다. “순식간”(in a moment)의 헬라어는 atom으로서 원자를 뜻하는데 시간적으로 극소량의 순간에 변화된다는 말이 이같은 표현으로 강조되고있다.
더 나아가서 홀연히(the twinkling of an eye) 변화되는데 그저 눈 깜짝하는 순간보다는 섬광, 번쩍임의 순간을 인식하여 깨닫게되는 상태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는 마치 우리가 어떤 사람을 보자마자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아보고 인식하게되는 것과 같다. 이와같은 표현으로 휴거시에 무섭고 빠른 속도로 우리의 몸이 영광체로 변화하게 된다는 사실이 강조되고있다.

또 이 사건은 마지막 나팔에 변화하게된다(살전4:16).
이 마지막 나팔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나팔심판의 일곱번째의 마지막 나팔이 아니다. 환난 통과 설과 환난 후 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해석하고있다.
그러나 이것을 그렇게 해석할 수없는 이유는 요한이 밧모섬에서 요한계시록을 쓰기 전에 이미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기록하였다. 고린도교회의 사람들은 아직 일곱나팔에대하여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메시아닉 크리스챤 신학자 아놀드 후룩텐바움은 마지막 나팔을 이렇게 해석하고있다(A Messianic Bible Study, MBS039 p8). 바울은 마지막 나팔(the last trump)에 정관사를 붙였으므로 그들이 이미 알고있는 나팔을 기대하면서 마지막 나팔을 썼는데 그들이 알고있는 나팔이란 구약시대 나팔절(Feast of Trumpets)의 나팔이다. 사도바울이 말하는 마지막 나팔이란 나팔절기에 부는 마지막 나팔을 의미한다.

유대인들은 매년 나팔절기를 지킬 때 짧은 나팔소리를 여러번 계속되어 불다가 마지막 끝날 무렵에 길게 부는 마지막 나팔이 있다. 이것을 tekiah gedolah라고 부르는데 “the great trumpet blast(가장 큰 나팔 소리)”라는 뜻이다.
이 마지막 나팔이 바울이 말하는 마지막 나팔이다.
그와같이 휴거의 시기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이 없고 휴거 자체에 대해서만 나팔소리로 설명하고있다. 그러나 언제 일어나던간에 나팔을 부는 나팔 절기에 일어나게 될 것임을 나팔소리를 통해서 알 수있다.

여기에 나오는 마지막 나팔은 데살로니가전서 4:16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나팔과 동일한 나팔이다. 그 구절에서 하나님의 나팔소리에 죽은 성도들이 일어나 썩지 아니할 몸을 입겠고 살아있는 성도들도 영광의 몸으로 변하게 될 것을 말하고있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5장 53절에서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는 하늘나라에 올라가는 것을 막는 인류 최대의 장애물인 썻을 것과 죽을 것의 문제가 휴거 시에 썩지 아니할 것(incorruptible)과 죽지 아니함(immortality)의 영광체로 변하게 됨으로 다 해결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휴거의 순간에 변화되어 입게될 새로운 영광의 몸이란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을까?
고린도전서 15장 42절부터 49절까지 그리고 53절에서 여섯가지로 분명하게 설명되고있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3절)

1) 썩지 아니할 몸이다(42)
2) 영광스러운 몸이다(43a)(빌3:21)
3) 능력의 강한 몸이다(43b)
4) 신령한 몸이다(44-46)
5) 하늘에 속한 몸이다(47-49)
6) 죽지 않는 몸이다(53)

또 우리들은 영광의 몸을 조금씩 더 알기위하여 메시아의 부활된 몸의 특성을 알아보자. 여기서 한가지 조심할 부분은 메시아의 부활된 몸과 신성의 몸과의 문제 때문이다.
먼저 메시아의 목소리는 죽으시기 전과 부활하신 후의 목소리가 같은 것으로 인식되었다.(요20:16)
또한 몸의 모습이 처음 당장에는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후에 깨닫게 되었다( 요20:26-29)
나아가서 그의 몸은 유령이 아닌 살과 뼈가 있는 진짜 안아볼 수있는 몸이었다.(요20:17,27)
부활된 메시아의 몸은 갑자기 사라질 수있었으며(눅24:31) 벽을 뚫고 통과할 수도있었다(요20:19)
그리고 보통 사람들과 같이 음식도 먹을 수 있었던 몸이었다(눅24:41-43)
휴거된 성도들의 변화된 영광의 몸도 이렇게 될 것이다.

결론

고린도전서 15장 54-58절은 변화의 결과로 죽음에대한 최종적인 승리를 선포하고있다. 그러므로 휴거의 날에는 인류 최대의 숙적인 사망이 정복된다.
그러므로 주님의 공중재림은 우리들에게 가장 최대의 복스러운 소망이다.
그 때까지 교회는 이 영광스러운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여
주님께서 공중재림하실 때 영광의 몸으로 변하여 영원토록 그와 함께 거하게되는 축복을 나누어주어야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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